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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주말을 제외하고 연중 공휴일이 18일로 지구촌에서 공휴일 부분에서 금메달감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1만5천여명의 직원을 두고 세계 42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영자문회사 메르세르의 최근 조사에서 밝혀졌는 데 콜롬비아에 이어 ▲슬로베니아(16일) ▲슬로바키아, 키프로스, 칠레(각 15일)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별도로 유급휴가 부문에서 콜롬비아는 15일에 불과했으나 프랑스와 핀란드가 1개월로 가장 많았다. 콜롬비아에서 공휴일이 특별히 많은 것은 주요 가톨릭 성일을 휴일로 지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데 공휴일이 많다보니 콜롬비아에서는 거의 매월 현지에서 '푸엔테(다리)'라고 부르는 3일 연휴의 주말이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타 소재 안데스 대학의 환 카를로스 에체베리 경제학 교수는 "휴일이 많으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비용이 증가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콜롬비아 국민들은 바로 이 때문에 생활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할 때마다 세계에게 가장 행복한 국민으로 자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공휴일 혜택은 노점상, 보안요원, 택시운전사 등 서민들은 누릴 수 없다는 약점도 갖고 있어 상대적인 박탈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휴일이 많다고 콜롬비아가 노동자들의 천국이라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 특히 노조 지도자들은 우익의 살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지난 6년 사이에 모두 800여명의 노조 지도자가 살해된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