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심의 로비 서울시 간부 등 조사 _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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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굿모닝시티 건축 심의과정에서 공무원들이 금품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건축심의 담당자였던 서울시 간부들을 내일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주 말 서울시 공무원 5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굿모닝시티의 로비정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굿모닝시티에 대한 서울시의 건축심의 당시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은 당시 심의위원 23명 가운데 주택국 간부 2,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가 4차례나 반려된 끝에 통과된 과정에서 금품로비를 받았던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굿모닝시티측이 교통영향평가 통과과정에서도 서울시와 중구청 공무원들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등과 관련해 형사처벌 대상에 오른 공무원들은 모두 5, 6명 선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대출을 해 주고 인사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모 종금사 간부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종금사 대출담당 직원 5명도 이미 검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윤창열 씨에 대해 민주당 정대철 대표를 소개한 정치권 인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그의 역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