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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오늘은 배럴당 119달러를 넘어 12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여전한 수급불안에다 미 달러화 가치가 또다시 사상 최저로 떨어진 것이 배경이 됐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유가는 오늘 뉴욕에서 배럴당 119달러 90센트까지 거래됐습니다. 오늘로 벌써 일곱번째... 지난주부터 장이 열릴때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돼 온 사상 최고치 행진이 결국 배럴당 120달러 턱밑까지 치솟은 것입니다. 종가 역시 어제보다 1.89달러 1.6% 가 오른 119달러 37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이맘때 보다 무려 90%나 치솟았습니다. 오늘 유가가 폭등한 것은 무엇보다 달러화 가치가 사상 최저로 떨어진 데서 비롯됐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달러화는 처음으로 1 대 1.60을 넘어섰고 유럽에서는 1.6019를 기록하기까지 했습니다. <녹취>앤소니 그리산티(GRZ 에너지 중계인) : "달러가 확실히 유로화 대비 1.60이라는 최저치에 이르렀고 이는 결정적으로 유가 강세를 도왔습니다." 여기에 나이지리아의 생산차질과 OPEC의 생산동결 등, 그렇지 않아도 불안한 공급상황에 스코틀랜드 정유노조가 파업을 할 것이란 소식까지 더해졌습니다. 지금의 유가 상승은 결코 정상이 아니라는데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습니다. 그러나, 달러가치 하락과 수급불안이 해소되지 않는한 이같은 비정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밖에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