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민경제 살리기’ 접점 찾나? _카지노에서 피자 거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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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각한 고용난 해소를 위해 여당이 재계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기업규제를 완화해줄테니 일자리를 늘려달라는것인데 과연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재계 방문 일정 마지막으로 오늘 전경련을 방문하고 경제 5단체장과 회동을 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 열린우리당은 출자총액제도 등 기업 규제 개선과 경영권 보호 대책 마련을 약속했고, 재계는 신규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하는 등 9개항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 "투자를 방해하는 족쇄는 우리가 풀겠다" <인터뷰>강신호(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출총제 폐지시, 14조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기업인들의 광복절 사면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합의로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는 김근태 의장의 이른바 '뉴딜'은 이제 입법 과정만 남게 됐습니다. 그러나 향후 당정 협의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당장 오늘 합의의 전제랄 수 있는 출총제를 놓고도 그렇습니다. 재계는 조건없는 출총제 폐지를 바라고 있지만 정부쪽에서는 출총제를 폐지하는 대신 신규 순환출자 금지를 거론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오히려 부담이 더 크다며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적극적 투자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려는 여당의 뉴딜정책, 이제는 정부와 청와대를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