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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보조식품을 만든다는 업체들이 기본적인 위생규정조차 지키지 않다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무허가 업체들도 상당수였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건강보조식품 생산업체.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단백질 제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식품을 만든다며 유통기한이 4개월에서 8개월씩이나 지난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제조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는 소량만 쓰여 별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공장 관계자: 소량 투입된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확인 안 되고 사용됐습니다. ⊙기자: 커피 등 각종 차의 분말을 생산하는 또 다른 식품업체는 공장에 갖춰진 지하수 시설에 대해 수질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기자: 그 동안 한 번도 문제가 없었나요? ⊙공장 관계자: 모른 거죠. 1년에 한 번 수질검사 받는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군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246곳의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인원(식약청 중앙기동단속반):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위생관리 등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은 사용할 경우에는 변질될 위험성이 있으므로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기자: 이번 단속에서는 영업신고조차 하지 않은 업체들이 대거 적발돼 이들 무허가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