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원어민 교사 106명 ‘비인증 학위’” _게임으로 돈 벌 수 있는 앱_krvip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교사로 근무중인 외국인 가운데 106명이 정식 학사 학위없이 일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병두의원은 교육부가 보고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현재 106명이 학사 학위 없이 근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비인증' 원어민 교사 106명은 고교 졸업장을 학사 학위라고 속여 제출하고 임용된 경우와 정식 대학이 아닌 미인가 대학을 나온 경우, 그리고 1-2년 과정의 직업훈련 학교를 다닌 경우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병두 의원은 같은 미인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여러명 있는 점으로 미뤄, 이들이 제도적인 허점을 조직적으로 악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사 학위없이 근무중인 교사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